[OSEN=서정환 기자] 마리아 샤라포바(29, 러시아)가 복용한 금지약물이 원래 군사목적으로 개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샤라포바는 지난 1월 출전한 호주오픈에서 약물검사를 받았고, 금지약물인 멜도니움이 검출됐다고 8일 고백했다. 세계반도핑기구(WADA)는 지난 1월 1일부터 멜도니움을 금지약물로 지정했다. 국제테니스연맹(WTA)은 지난해 10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샤라포바측에 이 사실을 전달했다. 하지만 샤라포바는 ‘이메일을 확인하지 않아 몰랐다. 당뇨병과 부정맥 치료를 위해 2006년부터 약을 복용해왔다’며 석연찮은 해명을 하고 있
[OSEN=서정환 기자] 금지약물을 복용한 마리아 샤라포바(29, 러시아)가 자격정지를 피하지 못할 전망이다. 샤라포바는 8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호텔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가졌다. 샤라포바는 지난 1월 출전한 호주오픈에서 약물검사를 받았고, 금지약물인 멜도니움이 검출됐다고 고백했다. 샤라포바는 “어떤 결과가 발생할 지 알고 있다. 이런 식으로 내 선수경력을 끝내고 싶지 않다. 재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길 희망한다. 내가 은퇴를 발표할 것이라면, 이렇게 엉망인 카페트 위에서 긴급하게 기자회견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약
[OSEN=허종호 기자] 마리아 샤라포바(29)가 금지약물의 사용을 시인했다.샤라포바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LA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지약물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샤라포바는 지난 1월 열린 호주 오픈에서 실시한 도핑 테스트에서 멜도니움에 대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샤라포바는 "팬들과 테니스를 실망하게 했다"고 말했다.샤라포바가 사용한 멜도니움은 올해 1월 1일부터 금지 약물 목록에 추가됐다. 세계반도핑기구(WADA)는 선수들이 멜도니움을 부상 회복과 스트레스를 낮추기 위해 사용하는 것을 확인하고 금지약물 목록에 올렸다.샤
[OSEN=허종호 기자] 세계랭킹 1위 세레나 윌리엄스(35, 미국)가 세계랭킹 5위 마리아 샤라포바(29, 러시아)를 물리치고 호주 오픈 여자 단식 4강에 진출했다.윌리엄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16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샤라포바에게 2-0(6-4 6-1)으로 승리를 거뒀다. 4강에 진출한 윌리엄스는 통산 7번째 호주 오픈 우승에 도전한다.지난해 호주 오픈 결승전에서 샤라포바를 꺾었던 윌리엄스는 이번 대회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1세트에서는 팽팽한 모습을 보였지만, 윌리엄스가 끝내
[OSEN=이균재 기자] WTA코리아오픈 주관사인 JSM(제이에스매니지먼트 대표 이진수)은 지난 2일 저녁 7시 서울 모처의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향후 5년간 서울에서 WTA코리아오픈이 계속해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진수 토너먼트디렉터는 “대회 오너십을 가지고 있는 apg 측으로부터 향후 5년간 투어 개최권을 가져왔다”고 전했다.또 이진수 토너먼트디렉터는 “지난 8월 7일 apg와 JSM 양자 간에 최종 계약서 작성을 끝냈고 지난 US오픈 당시 WTA 미팅에서 WTA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OSEN=서정환 기자] 원조 샤라포바가 ‘제2의 샤라포바’를 꺾었다. 마리아 샤라포바(28, 러시아)는 27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벌어진 2015 호주오픈 테니스 여자단식 8강전에서 유지니 부샤르(21, 캐나다)를 세트스코어 2-0(6-3, 6-2)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샤라포바는 또 다른 8강전에서 시모나 할렙(24, 루마니아)을 2-0으로 꺾은 예카테리나 마카로바(27, 러시아)와 함께 준결승에서 맞붙게 됐다.원조미녀 샤라포바와 ‘제2의 샤라포바’로 불리는 부샤르의 ‘미모대결’이 볼만했다. 세계랭킹 2위 샤라